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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핸드툴 


세신버팔로 홍보관 오픈

 

 

대구 북성로 공구골목에 세신버팔로 홍보관이 생겼다. 우리나라 수공구의 역사와 궤를 함께해 온 세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프리미엄 핸드툴의 자부심


세신버팔로가 크레텍과 한가족으로 새롭게 출발한지 5년. 다시 한 번 도약을 위해 쇼룸을 열고 큰 걸음을 내디뎠다. 전시장은 총 3개층, 각 제품 진열대는 물론 고객 상담공간, 커피라운지 등을 갖췄다. 특히 오랜 전통과 앞선 기술을 갖춘 만큼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세신버팔로 제품의 전 라인을 만나볼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조양철공소 발동기와 함께 세신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세계적인 공구브랜드 한자리에


1층 메인 공간은 세신버팔로 제품이 가득하다. 직접 만지고 체험해볼 수 있어 방문객 호응이 높다. 상품설명이 포함된 네임 플레이트를 설치해 공구를 잘 모르는 고객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를 돕는다. 2층은 국제관으로 크레텍 가족 브랜드인 스마토, 블루텍은 물론 로보스터, 로덴베르거, 암, 쓰리픽스, 지니어스, 크니펙스, 이하, 클리브랜드 등 세계 유명 브랜드들을 모았다. 지하1층은 전동에어공구 전시장으로 꾸몄다. 주요 전동제품뿐만 아니라 충전유압, 콤프레샤 및 각종 기계공구들을 전시했다. 디지털 액자를 배치해 다양한 상품이미지, 사용방법 등을 상영하는 등 방문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2층은  국제관으로 수작업·절삭·측정공구들이 전시돼 있다.

 

지하에는 전동·에어 제품들이 전시돼 있다.

 

대한민국 역사 속 ‘세신’


1층 전시관 입구에 들어서면 좌측에 대형 수직 발동기가 전시돼 있어 눈길을 끈다. 북성로 골목에 있던 조양철공소에서 만든 것으로 발동기는 에너지를 사용해 동력을 일으키는 기계로 엔진, 원동기라고도 한다.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산업현장의 중요한 심장과도 같았다. 발동기가 엔진의 심장과도 같은 의미였다면, 세신은 한국 수공구의 심장이라 할 수 있다. 1972년 첫 공구 생산 이후 1980년대 대한민국 수공구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원재료를 포스코에서 가져와서 처음부터 끝까지 최고수준으로 만들어낸 장인정신은 세신 브랜드의 가치를 높였다. 

 

 

세신 옛 카탈로그모음

 

50년 축적된 기술, ‘수공구 하면 세신’ 


1990년에는 ‘세신버팔로’ 브랜드로 새롭게 거듭나며 50년 넘게 축적된 세신의 명성을 잇고 있다. 한국 공구사에 큰 업적을 이룬 수공구 브랜드로 최고의 품질과 실용성, 경제성은 세신버팔로 만의 강점이다. 전문가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해외에서 선택받는 이유 역시 이와 같은 시장경쟁력을 가지기 때문이다. 
크레텍 마케팅 한현철 이사는 “우리 수공구 하면 세신”이라며, “수공구는 산업의 기초이며, 그 기초를 만들어온 게 바로 세신이다. 세신버팔로 홍보관을  통해 더 많은 분들께 세신을 알리고 또 더욱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_김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