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LIFE & CULTURE

PHOTO

 

미군 폴 굴드 슐레신저의 사진들
‘6.25 전쟁 속 삶… 울고 웃고 사랑하고’

 

추운 날씨에 콧물을 흘리며 웃고 있는 어린이

 

6.25 전쟁에 참전했던 미 육군 사진병 폴 굴드 슐레신저(Paul Gould Schlessinger)는 1952년부터 1954년까지 한국에 머무르며 당시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겼다. 기록된 사진은 그의 딸을 통해 전쟁기념관에 기증됐다. 한국을 사랑했고, 전쟁 속에서 인생의 반려자까지 만났던 그의 시선에는 사람에 대한 따뜻함이 묻어있다. 무장한 군인들과 폐허가 된 도시 등 참혹하고 암울했던 시대에서도 사람들은 소박하고 꿋꿋하게 일상을 살았다. 가족들은 서로 사랑하고, 아이들의 웃음은 꽃피고 있었다.

 

수레를 타고 노는 어린아이들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는 대구 군주둔지 부대장

 

무장경계

 

1952년 아이젠하워 모습

 

빨래하는 여인들

 

도시 전경

 

인력거꾼(좌) 기계 부품 옆에 있는 어린이들(우)

 

아내의 편지를 읽는 동료

 

이승만 대통령, 브릭스 대사와 테일러 장군

 

동냥하러 다니는 아이들

 

장터에서 감을 파는 여인들

 

부산 국군 캠프의 여군들

 

뛰노는 어린이들

 

자료제공 _ 전쟁기념관 오픈 아카이브 / 진행 _ 장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