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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뉴스

 

한국산업용재협회  제25기 22차 상임이사회

 

 

(사)한국산업용재협회 집행부가 지난 3월 13일(수) 제25기 22차 상임이사회를 협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위임 2인을 포함한 재적 인원 전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회관 1층 임대계약 건을 비롯해 협회창립 50주년 기념앨범제작, 골프대회 등 여러 안건에 대한 부의와 보고가 이루어졌다. 주요 보고사항으로는 회원수첩 발송, 제37회 서울지회 체육대회 등이 있다.

 


 

동양테크툴  임정식 대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임정식 동양테크툴 대표가 지난 1월 30일 재구쌍림향우회 신년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최대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로써 고향사랑기부 명예의 전당에 23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임 대표는 대구 북구에 있는 동양테크툴은 농림업용 기계와 장비 전문 도매·납품 업체며, 현재 국내 최대 농림업 공구 품목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쌍림면 귀원리 출신으로 쌍림면 제4대 명예면장으로 활동 중이다.

 


 

국내 최초·최대 수면산업 진흥센터 개소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 지난 3월 15일 충청남도 아산 R&D 집적지구에 수면산업진흥센터를 개소했다. KTC는 수면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충남테크노파크·한국한의학연구원·서울대병원등과 함께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약 246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수면센터를 구축했다. 주요시설로는 수면실증실·비디오기반행동분석실·환경신뢰성시험실·전기적안전성시험실 등으로 수면제조기업의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기업지원을 위한 연구시험 설비를 갖췄다. KTC는 수면센터를 통해 슬립테크기기, 디바이스 및 소비재의 효능 검증은 물론 국내시험기관 최초 수면관련 임상 실증 기반 기업지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신바이오 산업으로 각광받는 수면 산업 제품은 △기능성 매트리스, 배게, 침대패드 등 숙면 유도 기능성 침구류 △숙면유도, 감성조명, 멘탈케어시스템 등 숙면 기능 정보기술(IT) 제품 △양압기, 수면 마스크 등 수면 보조 의료기기와 숙면 클리닉 △수면 안대, 족욕기, 숙면 유도 식품 등 숙면 유도ㆍ수면 개선 생활용품을 포함한다.

 


 

구로공구상가·유통단지 ‘산업혁신구역’ 지정한다

 

 

1960~80년대 산업화에 맞춰진 서울 서남권 준공업지역이 미래 융복합산업 집적지로 바뀌며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구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2월 27일 ‘서남권 대개조 구상’을 발표하고 서남권을 시작으로 ‘매력도시 서울 대개조’ 계획획 추진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구로기계공구상가, 구로중앙유통단지 등 과거 수도권 산업 유통거점 역할을 하던 대형시설은 도심 물류와 미래형 업무기능이 융합된 핵심 산업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맞춤형 사전기획과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민간 중심의 개발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들 시설은 그동안 우수한 입지에도 불구하고 산업·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지 못해 단일용도로 비효율적으로 이용되고 있었다. 연내 유통시설 복합화 기준을 마련하고 내년 시범사업 후보지 선정 후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 서남권은 영등포, 구로, 금천, 강서, 양천, 관악, 동작 7개 자치구다. 시의 대개조 구상은 크게 첨단산업 중심 ‘산업혁신’, 직주근접 실현 ‘주거혁신’, 생태하천 복원 등 ‘녹색매력’ 크게 3개 축이다. 연내 지구별 제도개선·기본계획 수립 등을 실시하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공사에 들어간다. 

 


 

한진물산  공구업계 큰어른 엄기섭 회장 별세

 

 

한진물산(주) 엄기섭 회장이 지난 3월 17일 별세했다. 향년 75세. 우리나라 공구무역사 첫손가락에 꼽히는 한진물산은 1975년 한진물산상사로 설립, 95년 한진물산 주식회사로 법인전환했다. 1999년 사상 산업유통상가로 이전 후 2000년 부산 사상구 감전동에 현 본사 사옥을 준공했다. 고인은 2세대로 1979년 사업초기에 합류해 야마와, 도규, 유니카, KTC, 후지야, 게코 등 우수한 품질의 절삭, 수공구를 엄선하여 국내시장에 공급해왔다. 해외제조사와 국내유통사 간 ‘신뢰’의 본이 되어왔으며, 공구업계 큰 어른으로 손꼽힌다. 협회관 건립 위한 기부금 조성 등 한국기계공구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것은 물론 2007년엔 동아대 명예 경영학박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특히 부친인 창업주 엄재우 회장의 칠순을 기념해 설립한 ‘은강장학회’를 비롯해 모교인 동아대학교에 16억을 기부하는 등 장학사업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후학양성에 힘써왔다. 한진물산은 현재 엄우상 대표가 3세 경영을 통해 50년 한진의 공구무역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장례는 동아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으며, 장지는 경북구미선영이다.